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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2022년 지역통계 ‘우수’ 사례 선정
‘광산형 데이터댐 구축 및 개방‧분석 시스템 연계서비스’ 높은 평가
기사입력  2022/09/22 [10:32] 최종편집    오지훈 기자

▲ 데이터댐 체계 및 안전‧재해 데이터 온라인 지도 서비스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의 ‘광산형 데이터댐 구축 및 개방‧분석 시스템 연계서비스’가 호남지방통계청이 주관한 ‘2022년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지역통계를 활용한 우수사례를 발굴·포상함으로써 지역통계의 중요성과 활성화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호남권 4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광산구는 공공데이터 저장소인 ‘광산형 공공데이터댐’을 구축하여 데이터의 체계적인 수집․관리 및 각종 정보시스템과의 서비스 연계를 통해 정책개발과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광산구는 공공데이터댐을 기반으로 안전‧재해 발생현황 및 방재시설 등을 DB(데이터베이스)화하여 안전 정책 수립 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다. 또 GIS(지리정보시스템) 데이터 분석시스템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진술과 동선의 정확도를 점검하여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대응하기도 했다.

공공데이터 플랫폼 ‘광산imap(아이맵)’과 연계해 마을안내지도, 데이터의 시각화, 구정홍보자료인 e-book(이-북)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해 구정의 신뢰도를 향상시켰다는 평가도 받았다.

광산구는 이러한 성과로 행정안전부 주관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데이터 분석과 활용은 다양해지는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대응하는 데 매우 중요한 부분이 됐다”며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데이터 활용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구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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