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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석 광산구의원, 제9대 의회 첫 구정질문자로 나서
‘어등산관광단지·장록교재가설’ 난항 사업 해결 촉구
기사입력  2022/09/20 [16:14] 최종편집    오지훈 기자

▲ 박현석 광산구의원이 제9대 구의회 개원 이후 첫 구정질문자로 나섰다.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박현석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평동·동곡동·삼도동·본량동)이 제9대 의회 개원 이후 첫 구정질문자로 나섰다.

20일 열린 제27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 의원은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경찰청-상무로 도로 조속 시행 및 신역마을 주거환경 개선 ▲어룡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이전 ▲장록교재가설 사업에 대해 집행부를 상대로 심도 있는 질의를 전개했다.

먼저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오랜 난항으로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도 어려운 실정이며 관리 소홀로 인한 불법 쓰레기 투기 등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의 몫이 됐다”며 사업 주체인 시에 적극적인 입장 표명과 주변 마을문제의 해결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송정권역 중심의 개발 동향으로 북송정역 인근 구도심인 신역마을은 상대적인 개발 소외감을 느끼고 있다”며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광주경찰청-상무로 도로개설 조속 시행과 신역마을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구청장의 입장을 물었다.

다음으로 “어룡동의 규모와 민원수요에 비해 행정복지센터의 공간이 협소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원활한 행정서비스와 주민자치활동 보장을 위해 행정복지센터 단독 청사 건립이 필요하다”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장록교 재가설 사업에 대해 “6차로 재가설 추진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시와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서로의 입장만 고집하고 있어 답보상태에 놓여있다”며 이에 대한 구청장의 입장과 양 기관과의 중재 방안 마련을 요구하며 구정질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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