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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창의융합교육원, 인공지능 영어 원어민 선생님 AI 펭톡 활성화 시동
초등학생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향상과 영어 교육 환경 격차 해소 기대
기사입력  2022/09/20 [16:08]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 인공지능 영어 원어민 선생님 AI 펭톡 활성화 시동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20일 관내 35개 학교 교원 38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반 영어 말하기 연습 시스템 ‘AI 펭톡’ 활용 활성화를 위한 광주권역 설명회를 실시했다.

20일 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최첨단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한 ‘AI펭톡’은 교육부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공동으로 초등학교 3~6학년의 영어 기초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했다. 이를 통해 영어 교육 환경의 격차를 줄이고 가정에서도 학생 스스로 자기 주도적 영어 학습을 실천할 수 있게 개발된 영어 말하기 연습 프로그램이다.

광주시교육청에서도 지난 2021년 3월 ‘AI 펭톡’ 프로그램을 도입해 일선 학교에 적극 활용을 안내한 바 있다. 학교 현장에서는 프로그램의 유용성과 다양한 활용방법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관리 전담 교사 필수 지정 ▲사용 방법 불편 등으로 어려움을 호소해 와 실제 사용률은 저조한 편이었다.

이에 창의융합교육원은 지속적인 학교 현장의 지원 요청과 ‘AI펭톡’ 활용 활성화를 위해 이번 설명회를 기획했다. 지난 7월부터 신청을 받아 AI펭톡 활용을 희망하는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날 연수는 EBS 창의융합교육부 권은경 과장이 'AI 펭톡' 프로그램 소개 및 다양한 기능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교사지원시스템(LCMS)을 통해 학생을 관리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또 첨단초등학교 허진영 선생님의 'AI 펭톡' 활용 수업 사례를 통해 수업 현장과 가정에서 학생 스스로 알차게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수업사례와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사례도 공유했다.

특히 'AI 펭톡' 활용 수업 사례 강의 시, 참가 교원이 직접 'AI 펭톡'의 다양한 기능을 직접 사용해 보는 실습시간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의 'AI 펭톡' 활용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오경미 원장은 “인공지능 기반 영어 말하기 시스템인 'AI 펭톡' 활용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향상과 교육 격차가 해소돼 차별 없는 교육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AI 펭톡' 등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 시스템이 현장에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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