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해남군, 만가닥버섯 8차분 미국 수출
보존기간 길고, 맛이 좋아 현지에서 호응, 10월까지 8.8톤 예정
기사입력  2022/09/20 [14:04] 최종편집    변주성 기자

▲ 해남군, 만가닥버섯 8차분 미국 수출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해남군은 지난 19일 만가닥버섯 8차분 1,800㎏을 미국에 수출했다.

만가닥버섯은 올해 4회를 수출 예정이었으나, 미국 시장에서 호응이 커 주문량이 계속 늘어나 앞으로도 추가적으로 수출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10월까지 8.8톤을 미국으로 보낼 예정이다.

만가닥버섯은 다른 버섯에 비해 육질이 치밀하고 단단해 으깨질 걱정이 없어 볶음, 전골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될 뿐만 아니라 냉장에서 30일가량 보관이 가능해 우수한 저장성으로 수출시장의 샛별로 떠오르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수안농장은 2019년부터 2년간 약 200여 톤을 미국 수출하던 중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출이 중단됐다가 올해 4월부터 수출을 재개했다.

해남 ㈜수안농장은 연 1,000t의 만가닥 버섯을 생산하여 국내 시장 점유율 40%를 차지하고 있다.

해남군은 수출용 프리미엄 버섯 생산기반 조성 시범 사업을 통해 LED광, ICT제어시스템 설치 등 기반을 조성하고, 수출확대를 위한 글로벌GAP 국제인증 취득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 전남도와 협력하여 해남군 만가닥버섯 수출을 동남아 등 여러 나라로 수출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