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가 이번 달 28일까지 청년예술인과 광산문예회관 무대를 공유하는 ‘2022 광산무대나눔 프로젝트 화요문화산책’ 하반기 참여단체를 모집한다.
‘화요문화산책’은 청년예술인에게 548석 규모의 광산문예회관 무대와 기회를 제공하여 전문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험과 발판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광산구는 2017년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화요문화산책’을 통해 지금까지 총 42개 단체를 지원했다. 올해는 수완문화체육센터 공연장(312석 규모) 무대까지 공간을 확장하는 등 청년예술인들에게 다양한 무대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공연은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2회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을 받은 후 심사를 거쳐 2개 청년예술단체를 선정한다.
공모 분야는 연극·음악·무용 등 공연예술 분야고, 광주에서 활동하는 20~30대 청년예술단체(4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 단체는 공연장 무료 대관과 함께 공연료 지급, 포스터 제작, 홍보 영상 콘텐츠 지원, 문예회관 부대시설 이용 등의 혜택을 받는다.
결과는 다음 달 5일 광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간담회를 통해 단체 간 일정을 조율하여 11월, 12월 매월 두 번째 화요일 광산문예회관 무대를 차례로 이어간다.
공모는 직접 방문 및 이메일을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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