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지난 17일 청년의 날을 맞아 가야금 산조 기념관 공연장에서 청년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청년! 새로운 시작'이라는 테마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영암군청년협의체에서 기획에서부터 주도적으로 참여해 청년이 주체가 된 행사로 그 의미가 크다 할 수 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유공자 표창, 청년정책 제안, 기념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청년과 주민을 위해 실시간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특히, 청년정책 제안은 지난 8월에 진행된 청년아이디어톤을 통해 엄선된 3팀의 정책 제안을 발표하고 행사 참석자들이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열기를 더했다.
우승희 군수는 기념사에서 “새로운 방식, 젊은 생각으로 바꿔 갔을 때 영암의 미래가 있으며 청년들이 그 주인공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청년정책지원팀을 신설하고 청년들의 군정 참여를 확대하고 정주 여건 문제를 잘 해결해서 청년친화도시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라고 청년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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