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제1059회 장성아카데미는 탁석산 철학자가 ‘과연 행복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
탁석산 철학자는 서울대학교 자연계열에 입학했으나 학업을 그만 두고 군복무를 마친 후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에 다시 입학했다.
부전공으로 택한 철학에서 가능성을 발견하고 ‘흄의 인과론 연구’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IMF 구제금융기를 통과해 21세기를 목전에 둔 2000년 ‘한국의 정체성이란 무엇인가' 를 도발적으로 되물으며 우리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꾸준히 책을 쓰고 강연을 하면서 〈MBN 신동엽의 고수외전〉, 〈KBS1 TV, 책을 말하다〉 등 다수의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사람들에게 다양한 생각거리를 던지고 있다.
주요 저서로 한국인과 한국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보여주는 '한국의 정체성', '한국의 주체성', '한국의 민족주의를 말한다', '한국인은 무엇으로 사는가', 대중적인 논리학·철학 교양서로 각광받는 '철학 읽어주는 남자', '탁석산의 글쓰기', '자기만의 철학', '오류를 알면 논리가 보인다', 청소년을 위한 직업 교양서를 표방하는 '성적은 짧고 직업은 길다', '준비가 알차면 직업이 즐겁다' 등 다수가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행복의 기원과 행복이 어떻게 이 시대의 이데올로기가 되었는지를 살피고,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사회와 주위, 그리고 자신’이라는 3자 균형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매주 목요일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모시고 진행되는 장성아카데미는 장성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30분 오프닝 공연과 함께 90분 특강으로 운영되며 공개 강연으로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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