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신항만운영(주), 영암군 이웃돕기 성금 지정 기탁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목포신항만운영(주)은 지난 14일 영암군의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하여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이웃돕기 성금 1,500만원을 지정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우승희 영암군수, 목포신항만운영(주) 허상범 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영암군 저소득층 고등학생과 대학생 38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목포신항만운영(주)은 한라그룹 창업주인 고(故) 정인영 명예회장의 인재 육성의 뜻에 따라 운곡장학금을 운영 중이며, 지난 2009년부터 영암도서관 정원에 정인영 명예회장의 기념 동상이 설치되어 그 뜻을 기리고 있다.
허상범 이사는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꿈을 향해 노력하는 청소년들에게 미력하나마 힘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 활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의 학생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목포신항만운영(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을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된 성금은 영암군 각 읍·면사무소에서 대상자를 추천하여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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