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광산구 골목상권서 할인 받고, 공연도 즐긴다 |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모·선정한 13개 상인단체의 ‘골목상권 CPR 공모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골목상권 CPR 공모사업은 심폐소생술(CPR)처럼 침체된 상권을 새롭게 바꿔 생기를 돌게 한다(Change Places Refresh)는 의미로 상인단체가 직접 기획한 활성화 방안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공모를 통해 신창동가구의거리, 수완나들목, 첨단1동, 첨단LC타워, 산정동, 마당협의회 등 총 13개 골목상권 상인단체의 사업이 선정된 가운데, 이달부터 골목상권마다 다양한 사업이 진행된다.
신창동가구의거리연합회는 10월10일까지 ‘우리가구 동네한바퀴’ 스탬프 챌린지 행사를 진행한다.
가구의거리 가구점을 둘러보며 3군데 이상 스탬프를 모으면 소정의 사은품을 지급한다.
수완나들목 상가번영회는 작년에 이어 ‘착한 소비하고 내 이름으로 기부하는 스탬프 챌린지’를 11월30일까지 진행한다.
하루 5000보씩 5회 걷고 다섯 군데 상가를 이용하면 1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참여자의 이름으로 배려계층에 음식도 기부된다.
첨단1동상인회도 10월1일부터 10월15일까지 ‘우리동네챌린지 in 첨단1동’ 이벤트를 진행한다. 첨단1동 상가 4곳을 이용하고 스탬프를 모으면 1만 원권 쿠폰을 지급한다.
첨단LC타워상가번영회는 9월30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 할인행사를 벌인다. 24일에는 노래자랑과 영수증 추첨 이벤트도 열린다.
산정상인회는 29일 오후 3시 노래자랑과 다양한 이벤트가 있는 ;쌩쌩달리는 한마음축제‘를 개최한다. 마당협의회는 마크라메 핸드폰 가방 만들기, 원목도마 만들기 등 다양한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다양한 행사, 이벤트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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