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여수시 둔덕동이 올 추석에도 나눔바자회를 열어 이웃돕기 재원을 마련한다.
둔덕동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사람향기 가득한 둔덕동 나눔바자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바자회에서는 둔덕동주민자치위원회와 진남로타리클럽이 마련한 돌산갓김치, 간장게장, 멸치 등 여수특산품을 구입할 수 있다.
두 단체는 바자회 참여자들을 위해 먹거리장터도 운영한다.
둔덕동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전북 장수읍의 주민자치위원들도 바자회에 참석해 특산품인 장수 사과를 판매할 예정이다.
둔덕동의 추석맞이 나눔바자회는 지난 2013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는 수익금 500만 원을 저소득가정 자녀 16명에 전달했다.
김명회 둔덕동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이번 바자회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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