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지난 14일 왕인실에서 영암군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청렴 도전 스마트 골든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년도 청렴도 취약 분야였던 조직 내부의 혁신과 청렴 문화 공감대 확산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2019년도에 이어 3년 만에 전 직원이 참여하는 대면 행사로 총 33개 부서 200여 명이 참여했다.
퀴즈대회는 리모컨 시스템을 활용하여 1라운드에서 2라운드까지 진행한 후 결승진출자를 대상으로 3라운드를 진행하는 방식이었다. 수상의 영예는 최우수상에 종합민원과 김웅기 주무관을 포함하여 개인 부문 6명, 부서 부문 5개 부서가 각각 선발됐다.
영암군은 그동안 업무 개시 전 전직원이 접속하는 내부망 팝업창을 통해 청탁금지법 등 부정부패 척결 및 청렴 제고를 위한 청렴 자가 학습을 운영했으며, 법률 내용 변동 시 우리 군에 적용 시행하기 위한 발 빠른 규정 제·개정 등의 행보를 보여왔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청렴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공직자의 가장 기본적인 소양임을 밝히며 이번 청렴 골든벨 행사를 통해 영암군 직원들이 청렴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영암군은 연초 계획했던 다양한 청렴 정책을 연도 내 모두 추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으며 지역 대내외적으로 통일성 있는 군 청렴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적극 행정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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