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가 등록해 관리하고 있는 뇌 병변․지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재활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재활치료센터’를 운영한다.

시는 동부도시보건지소 재활치료센터에서 경피신경치료기 외 67종의 의료장비를 갖추고 사업을 연중 추진한다.

참여자는 뇌병변․지체3급 이상 장애인으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등록 장애인 중 치료 희망자 83명을 대상으로 한다.
 
재활 치료는 예약 재활의료서비스(물리․작업치료), 통증치료․신경계 운동치료 등 물리치료, 핸드힐 운동․소근육 증진․인지강화 훈련 등 작업치료로 이뤄진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으로 등록 관리하고 있는 뇌 병변․지체 장애인에게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통증 완화 및 관절 구축을 최소화하고 일상생활 동작 훈련을 통하여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JA뉴스통신/박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