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만주 광산구의원이 14일 제27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광산형 먹거리 푸드플랜 구축’을 위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양만주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평동·동곡동·삼도동·본량동)이 14일 제27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광산형 먹거리 푸드플랜 구축’을 위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광산형 푸드플랜’은 생산, 유통, 소비를 연계해 시민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영세농의 안정적 판로와 먹거리 취약계층의 복지실현 등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광산구의 상생먹거리 정책이다.
양 의원은 “건강한 먹거리를 누릴 권리는 국민의 당연한 기본권이며 41만 광산시민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도농복합도시로서의 여건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선순환경제를 구축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먹거리 시장에 대한 산업적 관점은 지속가능성과 공동체, 상생을 중시하는 통합적 관점으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먹거리 불안은 커뮤니티 푸드시스템으로 보완해야 한다”며 안전한 먹거리 정착을 위해 전문가 집단의 먹거리 컨트롤 타워 및 전담부서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그리고 “상생먹거리 푸드플랜이 효과적인 정책으로 펼쳐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노력과 도움이 필요하다”며 “지난 푸드플랜 간담회에서 얻은 의견과 공감을 통해 해당 정책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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