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자매결연도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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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순천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 양천구, 강서구와 구로구 등 10개소에서 대도시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명절을 준비하는 도시 소비자를 상대로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용산구를 시작으로 오산시와 강서구, 양천구, 구로구, 세종시에서 개최되며 각 ·구청 광장에서 배, 햅쌀, 한과, 함초, 된장, 간장 등 45개 업체 200여 품목이 참여한다.
순천시는 지난해 설·추석명절 직거래행사, 서울농부장터, 전국단위 축제행사장, 로컬푸드 직거래 등 총 66회에 걸쳐 50억원의 농산물 판매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금년은 53억원의 목표를 설정하여 농특산품 마케팅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확대를 위해 수도권 교통 중심지 마케팅 강화와 지역 농특산품 상설매장 개장 등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며, 이번 추석맞이 직거래 행사를 계기로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매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대도시 소비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 1호 “순천만국가정원점” 개장을 시작으로 금년 6월에는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인“조례호수공원점”을 개장하여 금년 1월∼7월말까지 1∼2호점 총 매출액을 38억 9천만원을 달성하여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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