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 깨끗한 바다 만들기 ‘연안정화의 날’ 운영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7일 추석맞이 ‘연안정화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관산읍 우산항과 회진면 선자항 일원에서 해양쓰레기 집중수거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장흥군 해양수산과, 관산읍 행정복지센터, 회진면 행정복지센터, 완도해양경찰서, 장흥군수협, 장흥해양구조대, 우산어촌계 등 총 6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떠밀려온 해양폐기물 6여톤을 수거했다.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는 해양쓰레기 줄이기 홍보 캠페인을 펼치는 등 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장흥군은 올해 매월 셋째주 수요일을 ‘연안정화의 날’로 지정하여 각 읍면별로 자체 정화활동과 해양쓰레기 줄이기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장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청정하고 아름다운 해양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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