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새마을회, 탄소중립 폐영농자재 모으기 실시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새마을회은 지난 7일 공설운동장 주차장 광장에서 새마을지도자장흥군협의회 지도자 30여명과 농촌 환경오염 주요 요인으로 꼽히는 영농폐비닐 및 농약용기를 재질별로 수거하여 재활용하는‘2022 3R 폐자원 모으기’를 실시했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폐영농자재 모으기는 폐비닐과 폐 농약용기를 각 마을의 새마을지도자가 직접 수거, 매각하여 자원을 순환하고 농촌지역의 토양과 수질오염을 예방하는 새마을회의 대표적인 환경보호 활동으로 4,200kg에 달하는 폐 영농자재를 수거했다. 이에 따른 수익금은 지역의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김장, 좀도리 쌀 나눔, 소규모 집수리 지원 등 지역공동체 발전과 봉사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장흥군새마을회는 매년 읍면을 순회하며 폐농약병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환경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폐 영농자재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각 마을 새마을지도자와 농업인에게 홍보, 안내하고 농번기 전후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하여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영농 후 무단 폐기되는 영농자재로부터 토양과 하천 오염을 예방하는 새마을지도자를 격려하고 불법 소각되거나 매립되는 영농폐기물 없는 깨끗하고 건강한 장흥군을 가꾸는데 새마을지도자가 앞장 서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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