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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따뜻한 추석’ 명절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 집중
추석 연휴기간 종합상황실 운영, 물가안정 등 6개 분야 대책 마련
기사입력  2018/09/10 [15:09] 최종편집    박기철 기자
    광양시
[KJA뉴스통신] 광양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따뜻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세부 추진계획으로 검소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 시민생활 불편 해소, 물가안정대책 재난·재해 예방대책 비상진료 및 감염병 예방체계 구축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를 마련했다.

이를 위해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6개 분야 145명의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24시간 운영하고, 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시민의 생활과 직접 관련된 병원·의원, 약국, 가스판매업소, 수도·가로등·자동차 정비업체 등의 업종에 대해서는 명절 기간 중 당번 지정을 통해 운영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추진한다.

또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터미널과 공중화장실, 안전시설물 등에 대한 일제점검을 동시에 실시한다.

이와 더불어 체불임금 해소를 위해 시에서 발주한 공사대금과 물품구입대금을 추석 이전에 조기 집행해 임금 미지급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에 지도·감독을 철저히 추진한다.

아울러 물가대책 상황반을 편성해 물가안정에 철저를 기하고, 추석맞이 지역 농·특산품 판촉·홍보 활동 등을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비상연락망 일제정비와 공직감찰 활동 등을 통해 공직기강 확립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정희 총무과장은 “이번 추석맞이 종합대책 추진을 통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비롯한 시민들 모두가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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