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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국제교류도시 간 경제활성화 방안 모색 위한 심포지엄 개최
국제교류도시 간 선진행정 사례와 정보 공유, 실질적인 경제교류 도모 기대
기사입력  2018/09/10 [14:50] 최종편집    박기철 기자
    포스터
[KJA뉴스통신] 광양시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월드마린센터 2층 국제회의실에서 ‘2018 광양국제교류도시 심포지엄’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양시가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제교류도시 간에 선진행정 사례와 정보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경제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3년부터 격년제로 열리고 있는 광양시 국제교류도시 심포지엄은 그동안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 활성화’, ‘문화·관광 교류협력 방안’, 등의 주제로 해외 교류도시 간 우호증진은 물론 관련 정책수립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왔다.

세 번째를 맞은 이번 심포지엄에는 ‘지속가능한 도시성장을 위한 해외도시 간 경제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중국,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6개국 8개 우호도시가 참여한다.

또 광양시와 각 기관·단체 관계자, 경제분야 전문가, 통역자원봉사자, 언론매체, 시민 등 200여 명도 참석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장영균 포스코창조경제혁신센터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두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며, 각 참가 도시별 대표가 투자유치, 일자리창출, 관광, 저출산 등 특화산업 육성 성과와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도시 간 경제교류 활성화 방안을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박영수 철강항만과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해외 도시들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실질적인 경제 정책 수립에 접목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발굴되는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현재 8개국 16개 도시와 국제자매·우호도시를 맺고 항만, 통상, 문화예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국제행사를 통해 시가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수시책들을 해외에 널리 알려 국제사회에서 주도적인 역할과 함께 시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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