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는 7일 제4기 광산구 구민감사관 20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4기 구민감사관은 지난 3기 17명보다 3명 더 많은 20명으로 구성됐다.
2024년까지 광산구 자체 감사와 각종 민원 현장을 중심으로 주민 불편‧불만 사항을 제보하고 위법‧부당한 행정사항을 지적하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광산구는 이날 위촉식과 함께 임원진을 선출하고, 제4기 구민감사관 운영 및 적극적인 참여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미처 행정이 챙기지 못한 부분을 짚어내는 구민감사관의 활동은 더욱 투명하고 청렴한 광산구정을 추진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다”며 “쓴소리를 피하지 않고, 경청하며 시민에게 이로운 혁신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저부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민감사관은 주민들의 구정참여 기회 확대와 열린 감사 운영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제도다.
광산구는 2016년부터 건설·건축, 환경·보건, 복지, 행정, 문화·공동체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민감사관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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