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추석을 맞이하여 소외되기 쉬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고 “군민께 힘이 되는 으뜸복지”를 실현하고자, 9월 초부터 관내 사회복지시설 12개소를 위문하였다.
당초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재확산 및 집중호우를 동반한 태풍으로 관내 노인요양시설 10개소와 아동복지시설인 영애원, 장애인복지시설 소정원 등 시설에 비대면 위문하고 생필품을 포함한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또한 사회복지시설은 추석 명절 대비 방역관리를 강화하여 대면 접촉면회가 금지되었으며 면회객 분산을 위해 사전 예약을 통해 비접촉 대면 면회 및 비대면 면회 실시를 진행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코로나 재확산으로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가고 있는 시설 종사자들께 감사드리며, 다들 힘든 시기이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웃사랑 실천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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