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보건소, 추석 연휴 코로나19 의료ㆍ방역 체계 강화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거리두기 없는 첫 명절을 맞이하여,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연휴기간 대비 코로나19 방역 및 의료체계를 강화한다.
명절을 앞두고 대규모 이동으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조기 환자 발견을 위하여 연휴기간 동안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6시이며, PCR검사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또한 코로나19 검사부터 진료, 먹는 치료제 처방까지 가능한 원스톱 의료기관 5개소를 포함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13개소와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 5개소 및 당번 약국 11개소를 운영하여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자세한 운영일정은 영암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65세 이상 기저질환자와 홀몸어르신 재택치료자를 대상으로 매일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장애인 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며, 코로나19 취약계층 방역지원에 총력을 기할 계획이다.
보건소관계자는 “추석 대비 철저한 의료대응체계 구축으로 코로나19 환자 발생 시 신속 대응을 통해 군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주기적인 환기 등 생활 속 개인방역 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연휴기간 비상방역전담반을 운영하여 ▲코로나19 전화상담 및 병원 연계 등 재택치료자 관리 ▲해외입국자 관리 등을 실시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영암군보건소 감염병대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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