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면 행정복지센터, 추석명절 맞아 저소득가구 위문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 장동면 행정복지센터는 2일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46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위문품은 전국재해구호협회, MG새마을금고중앙회의 후원물품(속옷 등 생필품)과 장흥군의 후원물품(참치 등 식품)으로 마련됐다.
위문 시 태풍에 대한 사전 대비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의 주거 상태를 확인하고, 거주지 주변의 바람에 날릴 만한 물건 제거도 함께 병행했다.
아울러 이장을 통한 태풍대비 행동요령 안내 및 재해 대피처인 근처 경로당의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이재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예방 조치했다.
한 지역 주민은 “추석 명절에 위문품을 가져와 노인들 안부도 살펴 주고 안전도 살펴 주니, 너무 좋다”며 고마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장동면 관계자는 “설 명절과 추석에 소외계층을 보듬는 것은 물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것은 공공기관의 책무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에 앞장설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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