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교육부는 지난 7일 ∼ 8일 동안 한반도 통일미래센터에서 통일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과 함께 ‘2018 전국 학생 통일이야기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변화하는 남북관계 속에서 평화통일에 대한 학생들의 공감대를 넓히고자 열린 이번 행사는 각 시도교육청에서 교내 행사, 지역 단위 행사를 거쳐 초?중?고등학교 총 38팀을 최종 추천하여 참여했다.
행사 첫째 날에는 초, 중, 고 학교 급별로 미래 통일한국의 모습을 상상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참여형 체험활동과 탐구토론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운영했다.
통일체험마당 은 통일 미래와 연관 직업을 이해할 수 있는 통일미래체험활동, 교구를 활용하여 통일한국의 건축물을 함께 소통하며 만드는 유니빌리지 및 건축학개론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통일 이야기 작은 마당 을 통해 학생들은 학교 급별로 평화통일 주제에 관해 팀별로 탐구해 온 내용을 발표하였으며,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통일 이야기 큰마당〉에서는 토론 결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이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교육부 김성근 학교혁신지원실 실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의 평화통일 공감대를 넓혀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히며, “계속해서 통일에 대해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늘려 평화 역량을 키우는 교육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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