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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올해도 청렴 마일리지제 운영
기사입력  2015/01/21 [14:53]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잠재적인 비리를 예방하기 위해 청렴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한다.


청렴 마일리지제는 부서별 청렴활동 실적에 따라 가·감점을 부여하고 적립한 점수를 산정해 연말에 우수 부서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특히 상급기관에 의한 수동적인 청렴활동을 탈피해 직원들이 능동적·자발적으로 청렴활동을 펼쳐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함평군은 기본점수 100점을 부여하고, 부서별, 개인별로 청렴활동 7개에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또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청렴활동 모니터링, 고객만족 불친절 등 5개 항목에는 감점을 적용할 계획이다.
 

가·감점 사유가 발생하면 실·과·소, 읍·면에서 이를 취합해 매월 말까지 입력하고, 감사담당이 이를 승인해 연말까지 누적 관리한다.
 

12월에 마일리지 우수 부서에 대해서는 상장과 시상금을 지급해 공직자들의 참여율을 높일 방침이다.
이건택 기획감사실장은 “청렴 마일리지제 운영으로 타율적인 청렴활동에서 벗어나 공직자들이 스스로 청렴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청렴한 공직풍토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JA뉴스통신/김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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