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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청년인턴제’로 일자리 창출 ‘시동’
중소기업엔 인턴급여 지원, 청년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기사입력  2015/01/21 [14:45]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광주시 북구(구청장 송광운)가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 미취업자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는 ‘중소기업 청년인턴제’를 광주 자치구에서는 최초로 실시한다.

 

‘청년인턴제’는 청년 미취업자에게 중소기업에서의 인턴근무 경험을 통해 일자리 경험과 정규직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중소기업에는 청년 인재의 채용을 지원해 인력난 해소를 돕는 청년고용 촉진 전략 사업이다.

 

이에 북구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9일까지 참여기업과 인턴신청자를 모집하며, 기업은 지원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구비하여 북구청 기업지원과(☎510-1424)로 방문․접수하거나 이메일(jobbukgu@korea.kr)로 접수하면 되고, 인턴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북구청 취업정보센터’에 구직등록 이후 신청하면 된다.

 

청년인턴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북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18세 이상 35세 이하 청년 미취업자(1979.1.1일 이후 출생한 자)로 대학재학생은 제외된다.

 

단, 재학생이라도 ▲학교 휴학자로 실업상태에 있는 자 ▲졸업에 필요한 과정을 이수하고 졸업 직전 방학 중인 자 ▲방송통신·사이버·야간 학교에 재학 중인 자는 신청이 가능하다.

 

인턴 참여기업은 공고일 현재 북구에 있는 5인 이상 300인 이하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으로 인턴기간 종료 후 정규직 전환 계획이 있는 기업이 해당되며,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기업 ▲근로자파견업체 ▲다단계 판매업체 등 일부 업종은 신청 자격에서 제외한다.

 

북구는 인턴제 참여기업에 청년인턴 1인당 월100만원의 3개월 임금을 지원하고, 인턴 기간 경과후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3개월 동안 임금을 추가 지원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청년인턴제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경쟁력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에서 미취업 청년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인턴제를 시작으로 좋은 일자리 2만개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자 : 기업지원과 일자리창출팀 김방옥(☎510-1424)

 

KJA뉴스통신/임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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