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31일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건강증진 프로그램 일환인 ‘품격 있는 엄마의 밥상’ 요리교실 종강식을 개최했다.
‘품격 있는 엄마의 밥상’ 요리교실은 보건소와 장흥군가족센터가 연계하여 6월 16일 ~ 8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10회에 걸쳐 운영했다.
요리교실은 다문화가정 주부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 강사의 강의 및 조리 시연 따라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돼지고기 바삭 볶음, 고등어 무조림, 찜닭, 게살 수프, 고추장 애호박 찌개, 아몬드 멸치 볶음, 어향 가지 덮밥, 오이소박이, 반미, 보쌈 등의 요리 실습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 재유행 발생에 대비하여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음식섭취 금지 등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추진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요리 교실을 통하여 관내 결혼이주여성에게 우리나라 고유의 음식문화를 알리고, 요리 실습 및 건강한 식생활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가족의 건강증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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