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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의 만남
9월 5일, 4개 기관, 융복합기술 연구개발과 지역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2018/09/05 [15:40] 최종편집    허연희

 [KJA뉴스통신=허연희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이진식, ACC), 광주과학기술원(총장 문승현, GIST), 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 GNSM), 아시아문화원(원장 이기표, ACI), 4개 기관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 조성을 위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과학기술과 문화의 만남’을 목표로 지역의 과학기술 유관기관과 협력사업 개발, 협업, 인적 물적 공유, 공동 홍보마케팅을 도모하고자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9월 5일(수) 오전 11시에 ACC 문화창조원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과학문화 확산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융합문화과학권 조성을 위한 연구개발(R&D) 프로젝트, 지역협력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4개 기관은 4차산업 융복합 핵심기술(인공지능, 로보틱스) 개발을 위한 랩(Lab)기반 R&D 프로젝트 추진,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과학문화 체험 전시콘텐츠 및 예술과 과학 교류프로그램 협력, 공동 홍보마케팅을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     © KJA 뉴스통신


  특히, 이 중 3개 기관(ACC, GIST, ACI)은 인공지능(AI)과 로봇을 결합한 플래그쉽 프로젝트(Flagship Project)를 추진코자 로보틱스와 예술 랩을(Art & Robotics Lab) 기반으로 ‘공연용 소형 AI 로봇’을 개발하여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야외공연에 선보일 계획이다.
  더불어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관련하여 홍보관의 콘텐츠 개발 협력을 비롯하여 과학페스티벌 운영과 어린이과학관 조성, 찾아가는 이동과학버스 운영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승현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4개 기관의 우수 인력과 연구역량을 집중하여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의 긴밀한 협력을 도모하고 융복합기술 연구개발의 시너지를 통해 지역의 과학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선아 국립광주과학관장은“오늘은 광주를 대표하는 4개 기관이 함께 모여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한 뜻깊은 날” 이라며“국립광주과학관이 계획하고 있는 지역 중심의 과학문화 확산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고 밝혔다.

  이진식 ACC 전당장 직무대리도 “4차산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로보틱스(Robotics) 연구개발 및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융복합콘텐츠 공동개발을 위한 지역기관과 협력하여,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 지원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문화발전소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기표 ACI 원장은 “문화예술과 과학기술이 만나는 이번 협약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콘텐츠 제작에 새로운 획을 긋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4개 기관의 협업으로 융복합 콘텐츠 개발·제작이 활성화되고 내용도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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