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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살림살이 전년대비 800억원 증가 한 9,348억 원
2017년 회계연도 재정운용결과 공개, 지방채 조기 상환으로 건전 재정 실현해 -
기사입력  2018/09/03 [11:05] 최종편집    이철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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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이철훈 기자]광양시(시장 정현복)의 2017년도 살림살이 규모가 전년대비 800억 원이 증가한 9,348억 원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8월 31일 재정운영 상황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행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의 확보를 위해 ‘2017 회계연도 지방재정 운용결과’를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지방재정공시는 재정운용의 전반적인 사항인 ‘공통공시’와 지역특성을 고려한 시민의 관심사항인 19개 사업에 대한 ‘특수공시’로 구분된다.
공통공시에는 결산규모, 부채, 지방세, 공유재산 등 10개 분야 59개 항목이 들어가 있으며, 이중 1개 분야 3개 항목은 행정안전부에서 산정 결과를 확정 후 통보가 되면 10월 중 수시공시를 할 예정이다.
공개된 공시자료에 따르면 지방세는 전년 대비 63억 원이 증가한 1,466억 원이며, 1인당 지방세 부담액은 94만 원이다.
특히 지자체 채무현황에서는 시가 지난해 기존의 채무액 256억 원 전액을 조기에 상환함으로써 건전 재정을 실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병환 기획예산담당관은 “시의 살림규모는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증가한 예산은 시민의 행복을 위해 사용하는 등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년 8월말에 전년도의 재정운용상황을 정기적으로 공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변동사항이 생기면 수시로 공시해 시민 누구나 시 재정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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