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군, 중대재해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교육 실시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은 지난 29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전 직원을 포함한 50억 원 이상의 공사장 관리자 및 도급·용역·위탁시설 종사자 등 9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 재해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실시된 이번 교육에는 김명수 한양대학교 안전공학 겸임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교육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2차례 진행했다.
김명수 강사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정의 및 적용범위, △사업장 재해유형 및 예방대책 안내, △안전·보건 확보 의무사항, △사후적 제재와 예방 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또한, 보성군 중대 재해 예방업무의 추진 방향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강의가 끝난 후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오늘 교육을 통해 각 사업장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세심한 관리에 더욱 힘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아울러 군민의 소중한 건강과 생명보호를 위해 사업장별 안전보건 확보 의무 관리·이행에도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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