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부산면, 죽마고우 기부릴레이 2·3호 탄생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 부산면에서 태어나 오랫동안 친구로 지낸 죽마고우가 나란히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
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부산면 용반리 최순길 씨와 부산면 내안리 김유훈 씨가 ‘코로나19 극복 및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기부릴레이 2·3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극복 및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기부릴레이’는 코로나19를 지역사회의 힘으로 극복하고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부산면 출신인 두 사람은 현재 울산, 부산 등에서 생활터전을 꾸리고 있다.
평소에도 부산면에 거주하고 있는 어머님을 찾아뵙고 있으며 지역사회 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최순길 씨와 김유훈 씨는 “기부릴레이 1호로 알려진 김한권 대표도 부산초를 졸업한 친구다. 좋은 뜻을 이어받아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 더 많은 친구들이 나눔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영배 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보석같은 친구들의 반짝이는 기부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해 저소득층 복지에 더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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