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주민공청회 실시 |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는 지난 26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공청회에는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민간위원장 강용선)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실무분과 위원, 세부사업 담당공무원, 사회보장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200명이 참석하여 향후 4년간 복지로드맵인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하여 공유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였다.
광산구는 앞서 주민욕구조사를 시작으로 부서간담회, TF회의, 전문가 및 고위공직자 FGI(포커스 그룹 인터뷰), 세부사업 담당자 1:1전문가 컨설팅을 통하여 계획 수립에 필요한 물적‧인적 자원 및 객관적 근거자료를 확보했다.
공청회에선 이를 토대로 박인아 호남대학교 교수, 이형하 광주여자대학교 교수, 방희명 남부대학교 교수, 김진희 보건대학교 교수 등이 책임연구위원으로 참여해 실시한 연구용역의 최종 보고와 더불어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전략 및 세부사업 초안을 발표했다.
광산구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시민 의견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후 대표협의체 심의, 의회 보고를 마치고 광주시에 제출하게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공청회에서 나온 시민의 의견을 잘 반영해 시민 삶의 질과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사회보장 로드맵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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