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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사업’ 현장매칭
21~23일 3일간 혁신도시 이전기관 등 300여 개 사업장 참여
기사입력  2018/08/21 [13:57] 최종편집    이기원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광주시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광주시청 시민홀에서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사업’ 4기 참여자 선정을 위한 현장매칭의 날을 개최한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은 지역 내 미취업 청년에게 다양한 직무현장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면서 소득을 보장하는 청년일자리 디딤돌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처음으로 추진된 후 3기가 운영됐으며, 총 530명의 청년들이 지원했다.

   특히 올해 4기는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선도 사례로서 국비를 지원받게 되면서 지원자수가 500명으로 확대됐으며, 참여기간도 6개월로 늘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전국 지자체 단일사업 지원으로는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어진다.

   이에 광주시는 지난 13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4기 참여자를 신청 접수를 받고 있으며, 19일까지 1000여 명이 신청했다.

   또한 이번 현장매칭의 날 행사는 직무현장이 되는 사업장과 청년이 직접 만나는 방식으로 운영 되어진다.

   참여 사업장도 전력거래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지역 청년의 관심이 높은 혁신도시 이전기관부터 공공기관, 기업, 청년창업기업, 사회복지, 사회적경제, 공익활동 등 6개 유형 300여 개에 달한다.

   더욱이 이들 사업장은 청년에게 질 좋은 일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공개모집, 신청,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기존 취업지원 사업과 달리 일경험 사업장을 미리 준비해 청년이 선택하도록 한 점이 색다른 장점으로 꼽힌다.

   더불어 광주시는 청년창업기업형을 별도 유형으로 추진해 청년창업자와 동반성장하는 신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을 전망이다.

   최종 매칭결과는 30일 발표되며, 선정된 청년들은 9월3일부터 노동, 관계, 심리 등의 전체교육을 받은 후 10일부터 6개월 동안 현장 직무활동을 하게 된다.

   이승철 시 청년정책과장은 “청년드림사업은 참여한 청년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면서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1기부터 3기까지 참여한 청년들이 제시한 현장매칭 제안사항을 담아 마련한 만큼 지역 청년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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