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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광주 민간공항·무안공항 2021년까지 통합한다
이용섭 광주시장·김영록 전남지사·김산 무안군수, MOU 체결
기사입력  2018/08/20 [11:55] 최종편집    이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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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광주광역시와 전남도, 무안군은 20일 광주 민간공항이 오는 2021년까지 무안국제공항으로 통합하기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산 무안군수는 20일 전남도청에서 열릴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 앞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민간공항의 무안공항 통합에 뜻을 같이 하기로 한 것.

현재 광주공항은 제주노선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고, 무안공항은 국제선 정기노선이 활성화 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전북도가 새만금신공항을 추진하는 등 대내외 여건변화에 의한 위기감 속에 광주공항과 무안공항 통합이 지속적으로 논의돼 왔다.

이번 협약에서는 무안공항을 이용하는 시,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중교통 체계 개편 등 이용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기반시설 확충, 호남고속철도 무안공항 경유노선 조기 완공 및 주변 역세권 개발, 항공산업단지 조성 등 주요 현안에 대해 공동 대응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이날 MOU체결 후 개최된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에서 이용섭 시장과 김영록 지사는 광주 군 공항 이전이 전남으로 이전할 수 밖에 없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이번 MOU 체결은 무안공항이 서남권 대표 공항으로 발전하는데 기여할 뿐만 광주 군 공항이 전남으로 이전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주시, 전남도, 무안군이 함께 노력해 민선 7기 광주전남 상생협력의 첫 모범사례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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