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재해구호협회, 장흥군 취약가정에 재난구호키트 전달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전국재해구호협회와 MG새마을금고중앙회가 5천만원 상당의 재난구호키트를 장흥군에 전달했다.
재난구호키트 전달식은 25일 장흥군청에서 열렸다.
구호키트는 속옷, 수건, 마스크, 통조림, 이온음료 분말, 즉석밥 등 11종의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장흥군은 구호키트를 지역 홀몸어르신 등 취야계층 608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전국재해구호협회 배천직 본부장은 “MG새마을금고중앙회의 후원으로 이번 구호키트를 제작하게 되었다.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코로나 속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고 건강하게 생활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갑작스러운 재난과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는 민간구호단체로 1961년 설립되었으며, 장흥군과 2016년부터 기프트하우스 지원 등으로 인연을 맺고 있다.
MG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0년에도 2,200만원 상당의 겨울나기 키트를 장흥군에 지원한 바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전국재해구호협회와 MG새마을금고중앙회에 감사드린다. 꼭 필요한 가정에 재난구호키트를 잘 전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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