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햇찹쌀이 하늘수’, 남도 전통주 품평회 우수상 수상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안양주조장에서 생산되는 막걸리 ‘햇찹쌀이 하늘수’가 ‘2022년 남도 전통주 품평회’에서 탁주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남도 전통주 품평회’는 전라남도 내 우수 전통주를 선정·시상함으로써 남도 전통주의 위상을 높이고 맛과 품질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라남도가 주최하는 남도 대표 주류 품평회이다.
심사는 국산농산물 사용비율, 술 품질인증 취득실적 등 서류평가를 거쳐 맛, 향, 색상, 후미와 종합적 전문가 관능평가를 통해 진행된다.
2022년 품평회에서는 5개 부문(탁주,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 기타주류) 11개 제품이 선정되었다.
탁주부문 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안양주조장 ‘햇찹쌀이 하늘수’는 전라남도 장흥산 친환경 찹쌀과 쌀을 주원료로 한 막걸리로 저온장기발효 후 다시 한 번 저온숙성을 시켜 부드러운 감칠맛과 톡 쏘는 청량감이 뛰어난 명품 전통주이다.
이번 품평회 입상제품은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 전남 대표 전통주로 출품되며,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운영하는 서울 전통주 갤러리에서 홍보·판매전이 열린다.
장흥군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을 사용한 우수한 품질의 전통주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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