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JA 뉴스통신 지난 7월 20일 이승옥 강진군수가 강진산단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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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최근 강진산단이 눈에 띄는 분양 실적으로 세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강진군은 기업들의 입주 러시로 인해 8월말까지 분양률이 31.6%대까지 급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실적은 7월 이후 두 달 만에 16.4%에서 31.6%로 거의 두 배 가까운 이례적 분양 실적이다.
또한 강진군은 군민포상제를 도입해 전 군민에게 투자유치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기업을 알선한 군민에게 기여도와 투자규모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과 투자유치 지구언들에게는 인사우대 가점 등이 적용된다.
더욱이 강진군은 군과 전남도, 전남개발공사, 전남환경산업진흥원과 함께 기업유치 실무협의회를 구성 운영해 매월 기업유치 정보 공유와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하는등 산단 분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재 군 조직개편을 통해 투자유치 부서를 보강, 확대했다. 최근에는 산단을 조성한 전남개발공사에 매입지연손해금으로 매월 1억600만원을 현금 지급하기로 돼 있는 협약서 때문에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산단은 매월 1억600만원이나 되는 엄청난 재정 부담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사실상 방치했다”면서 “투자유치에 대한 모든 군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임기 내에 강진산단 분양 100%를 반드시 달성하겠다”라고 기업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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