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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경찰서, 유공경찰관 전남경찰청장 즉상 수여 및 격려
농산물 절도 피의자 검거 및 실종 치매노인 발견 공로 인정
기사입력  2018/08/15 [14:48] 최종편집    이기원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전남지방경찰청장(최관호)은 담양경찰서 금성파출소에 방문하여, 농산물 절도 피의자 검거 및 실종 치매노인 발견에 기여한 경사 백록영, 경위 김종오 에 대해 즉상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김경위와 백경사는 최근 담양군 수북면 일대에서 오토바이를 이용 복숭아 등의 농산물을 절취한 피의자를 주변 CCTV를 정밀 분석해 이동경로를 확인하여 잠복수사 중 긴급체포했다.
    또한 담양으로 가족모임을 와 실종된 치매노인을 3일 간 경찰인력 839명을 동원해 탐문과 CCTV확인 등 행적을 추적하 던 중 최초 신고접수자인 경위 김종오가 하계휴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위성지도를 살펴 입산금지 차량통제 바를 해체한 후 단독 수색 하던 중 실종 치매노인을 발견하여 인명을 구했다.


    이 자리에서 전남지방경찰청장은 이날 휴가를 반납하고 아들같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수색을 하여 인명을 구조한 금성파출소 김종오 경위와 끈질긴 CCTV분석과 이동경로를 파악하여 농산물절도범을 검거한  강력범죄수사팀 백록영 경사에 즉상을 수여했다.


    최관호 전남지방경찰청장은 “재범률이 높고 농촌에서 피해의식이 큰 농산물 절도범을 검거,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끈질긴 수색을 통해 인명을 구조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이었으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민생치안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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