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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흑염소 농가 사료 구매 50억 긴급 융자 지원 나선다
가격 떨어져 자금 신청 118농가에 9천만원까지 융자
기사입력  2018/08/13 [11:26] 최종편집    이기원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전라남도는 13일 흑염소 산지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져 사육농가가 사료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사료 구매자금을 신청한 흑염소 농가 118호에 농가당 최대 9천만원씩 연리 1.8% 2년 거치 일시 상환 조건으로 연50억 원을 긴급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대상인 농가 118호는 지난 7월 사료 구매자금을 신청한 농가로 해당 시군에서 추천서를 발급받은 뒤 지역 농/축협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또한 흑염소 소비 확대를 통한 가격 안정을 위해 전남지역 생산업체와 협의해 진액(1박스 30포)은 시중가 대비 44% 인하한 5만 5천 원에, 고기(500g)는 11% 인하한 1만 8천 원에 판매하도록 소비 촉진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배윤환 전라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염소고기 원산지 표시 단속과 소비 촉진, 염소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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