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용산면, 문화가 있는 전통시장 ‘마실장’ 인기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 용산면 전통시장인 마실장에서 지난 21일 ‘아름다운 사람들의 세상, 마실장’ 행사가 열렸다.
‘문화공간 에움’ 주관으로 펼쳐진 이날 행사는 전남문화재단의 ‘2022 문화기반 시설활용 문화예술프로그램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활기를 잃은 용산시장 마실에 다시금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직거래 장터, 먹거리 장터가 운영됐다.
앞으로도 ‘문화공간 에움’은 용산면 마실장에서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있는 어울림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낮마실은 9월 11일, 10월 16일, 11월 6일 오전 9시 30분부터, 밤마실은 10월 6일, 11월 26일 저녁 6시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김성호 용산면장은 “이번 행사로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실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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