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는 19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여성친화도시 학술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산구 여성친화도시조성위원회 위원과 시민참여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용역 수행기관인 ㈜집합도시의 진행 상황 및 향후계획 보고가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선 ‘평등한 동행, 모두에게 이로운 여성친화도시 광산’이라는 비전과 함께 △모두가 함께 만드는 양성평등 도시 △여성이 일하기 좋은 도시 △누구나 안전하고 평등한 도시 △모아모아 마을돌봄 도시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상생도시 등 5대 목표별 정책과제와 단계별 추진계획, 세부 추진과제 사업이 제시됐다.
광산구는 최종보고회 논의 결과를 반영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학술용역 결과와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여성이 안전하게 살아가며, 역량을 기르고 펼칠 수 있는 광산의 최종 밑그림을 완성할 예정이다”며 “모두에게 이로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민‧관 협치 체계 구축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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