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고용노동청과 광주광역시 동구, 서구, 남구, 북구, 광산구 6개 광주지역 공공 고용서비스기관들은 2022.8.19. 10:00,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선 8기 자치단체 출범 후, 중앙정부와 광주지역 자치단체가 체결하는 첫 취업지원 강화 협약이다.
행사에 참석한 광주고용노동청장과 광주광역시 5개 구청장 모두 지역 고용문제 대응 및 적극적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년, 여성, 중장년 등 맞춤형 취업지원을 통한 취업 촉진,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 및 일·경험 참여기업 확대, ▲조건부수급자 국민내일배움카드 사업 연계 및 취업 촉진, ▲고용장려금 홍보 등을 통한 기업 고용회복 지원, ▲정책연계 추진협의체 구성‧운영 등이다.
지역 내 공공 고용서비스 기관들은 금번 협약 체결을 통해 적극적 취업지원 기능을 조속히 회복하여 취업지원 실적이 비약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고, 아울러, 지역 주민들은 취업역량 배양과 더 많은 취업기회를 제공받는 여건이 조성되는 한편, 기업들은 우수한 구직자를 손쉽게 채용하고, 정부의 고용장려금 혜택을 더 많이 받도록 함으로써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에 참석한 임 택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 좋은 일자리가 창출됨으로써 밝고 활기찬 경제도시로 나아가길 희망한다.”는 기대를 밝혔다.
김이강 서구청장은“취업역량을 강화하고 고용을 창출하기 위해 폭넓은 연대와 협조를 통해 더 많은 힘을 보태겠다.”고 말하였다.
김병내 남구청장은“고용률 확대와 청년이 원하는 기업정보 제공,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 취업지원 분야에서 긴밀한 협조를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문 인 북구청장은“오늘 협약을 통해 완전한 고용회복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우리 북구도 현장중심 소통행정으로 질 좋은 일자리창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역민의 취업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용청과 협업을 강화하고, 기업 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광산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마지막으로, 협약식을 주최한 광주고용노동청장은 “금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약화된 적극적 취업지원 기능 회복을 위한 자치단체들과 협업의 디딤돌을 구축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말하면서, “앞으로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지역내 고용서비스 허브기관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 나가도록 하는 한편, 국민취업지원제도 활성화를 통한 맞춤형 취업지원 기능 강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등 기업 대상 지원금 찾아주기 사업 적극 추진 등 광주지역 고용률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