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1기 진도군 음식대학 수료식 기념사진 © KJA 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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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변주성)진도군이 새로운 음식 문화 정착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운영한 ‘제1기 진도군 음식대학’이 최근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6월초순 부터 개강해 7월말까지 열린 진도군 음식대학은 매주 목요일 이론과 실습 등 9회 과정으로 운영, 30명이 수료했다.
간재미, 꽃게, 전복, 바지락, 낙지, 울금 수육, 듬북 갈비탕, 한정식 등 ‘진도 아리랑 8미’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기존 음식과 차별화된 조리 기법 등이 교육됐다.
음식점 업주들은 “진도군 음식대학 교육을 통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맛있고 영양이 풍부한 진도아리랑 8미 음식을 선보이고 위생, 친절 등 최상의 서비스를 실천하겠다”며 “교육을 통해 알게 된 특별한 레시피를 활용, 전국에서 찾아오게 하는 맛집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오는 2019년에 진도대명해양리조트가 완공함에 따라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광객들에게 휴식을 주고 더욱 더 머물고 가고 싶은 진도의 이미지를 심어주도록 친절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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