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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청년센터the숲, 청년 상담 서비스 제공
기사입력  2018/08/03 [13:25] 최종편집    이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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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청년센터the숲(센터장 문정은)이 2018년 8월부터 ‘토닥토닥 청년 상담소’ (이하 토닥상담소) 운영을 새롭게 시작한다. 토닥상담소는 광주청년센터the숲이 광주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상담 서비스로 전문 상담사들이 진로, 부채, 주거, 인간관계, 가족, 연애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제공한다.

 

2015년 시작된 토닥상담소는 타로카드와 애니어그램을 통해 상담을 진행하며 청년들의 참여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노력해왔다.

 

2017년에는 청년들의 부채문제와 경제생활을 상담하는 내 지갑 상담도 함께 운영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시작하는 토닥상담소는 전문 상담사들이 보다 심층적인 심리 상담을 체계적으로 진행하여 고민이나 사회적 압박으로 지친 광주 청년들의 마음건강을 돌볼 예정이다.

 

상담은 온라인 상담과 오프라인 대면 상담, 비슷한 고민을 하는 청년들과 함께하는 집단 상담으로 진행된다. 또한 내담자가 필요로 할 경우 다른 전문 기관과 연계하여 심층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오프라인 토닥상담소는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었지만, 올해는 더 많은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평일(월~금) 14시~20시로 운영 시간을 확대하였다.

 

특히 이번에 신설된 집단 상담은 다양한 청년들이 서로의 어려움을 공유함으로써 연대의식을 형성하고 사회적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프라인 상담은 광주청년센터the숲에서 진행되며 상담을 원하는 청년은 광주청년플랫폼 ‘도킹’ 홈페이지(docking.kr)에서 사전 예약 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상담은 공간과 시간 제약 없이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도킹 홈페이지 ‘온라인 상담 신청’에 고민에 관한 글을 올리면 상담사의 답변을 받아 볼 수 있다.

 

매달 진행되는 집단 상담은 원하는 주제를 선택하여 주제마다 최대 15명이 3회에 걸쳐 함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8월에는 [나, 지금 이대로 괜찮은 사람]을 주제로 ‘진정한 자기욕구 발견하기’가 진행된다. 10월에는 [미움 받을 용기]를 주제로 ‘자기수용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기’가 진행된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도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담을 필요로 하는 광주광역시 거주 20~30대 청년들은 누구나 무료로 토닥상담소를 이용할 수 있다. 청년의 정신건강권이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보건복지부는 40대 이상만 적용되었던 정신건강검사를 20~30대까지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청년들의 마음건강에 지역 사회의 큰 관심이 요구되는 사회적 상황을 마주한 광주청년센터the숲도 지역 청년들의 마음건강을 위해 발벗고 나설 예정이다.

 

심리적으로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토닥상담소가 전문적이고 심층적인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광주 청년들의 마음건강이 증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정은 센터장은 ‘지역 청년들의 마음건강을 위해 구체적인 연구를 지속하고 타 기관과의 연계를 확장시키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청년센터the숲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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