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뉴스 > 목포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목포항만청, 신조 시운전 선박 항해안전 대책 마련
기사입력  2015/01/21 [12:42]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조선소에서 건조된 대형 신조 선박의 시운전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을 마련하여 2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조선소에서 건조되는 선박 대부분이 5만~10만 톤으로 시운전 중 사고가 발생하면 대형 인명·해양오염 피해가 우려된다. 실제로 11년 울산(선박침몰, 11명 사망·실종) 및 13년 부산(위험물운반선 화재 및 선체손상, 2명 부상)에서 시운전 사고로 많은 피해가 발생된 바 있다.


시운전 선박 안전대책은 통항량과 연안 오염피해 방지를 고려한 시운전 금지구역 설정, 조선소 비상대응매뉴얼에 시운전 사고 유형 반영, 시운전 선박 감시(모니터링) 강화가 주요 내용이다.


이외에도 시운전 선박검사 시 선박설비 작동검사 분야를 확대하고, 필요한 경우 선박검사관이 시운전 선박에 동승하여 현장점검과 시운전 현황을 확인할 예정이다.

 

선경일보/정양우 기자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