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 유치면 우리동네복지기동대는 한국수자원공사 서남권지사의 지원을 받아 사랑의 LED조명·무선리모컨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유치면 관계자에 따르면 대상자 발굴에 따른 현장 확인을 거쳐 15가구를 선정했으며, 이화전기와 협력하여 8월 말까지 실내 조명을 교체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장애인, 독거노인 등 몸이 불편하신 분들이 방 안 조명을 리모컨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끄고 켤 수 있고, LED조명으로 전기료도 절약하고 밝고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됐다.
지원을 받은 대상 가구의 어르신은 “불 켤 때 앉았다 일어서기가 힘들었는데, 무선리모컨으로 조종하니 신기하고 편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문수연 유치면장은 “이번 LED조명·무선리모컨 지원사업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분들을 돕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 발굴과 지원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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