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뉴스 > 해남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해남군, 폭염 피해 예방 장비 긴급 지원
기사입력  2018/08/01 [14:51] 최종편집    변주성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연일 지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인한 군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5억5천여만원을 투입, 폭염 예방 장비를 긴급 지원한다.

 

우선 해남군은 축산농가에 대해서는 예비비 등을 투입해 폭염에 취약한 모든 축산농가에 스프링클러와 안개 분무, 환풍기, 열차단 페인트, 제빙기, 차광막, 관정, 스트레스완화제 등을 지원한다. 단 무허가 축사와 기업농(닭·오리)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폭염에 가장 열악한 노인분들을 위해 관내 경로당에 에어컨 48대를 추가로 설치키로 했다. 특히 에어컨은 입찰절차를 생략하고 해당 경로당에서 직접 구매하도록 해 신속하게 설치가 가능하도록 추진한다. 

 

폭염대책사업비도 2,000만원 추가로 투입, 무더위쉼터 표지판과 현수막, 생수 등을 구입할 예정이다.


폭염대응 종합대책도 마련해 추진한다. 군은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지난 7월18일, 5개 관계부서에 대하여 총괄상황반, 건강관리반, 시설관리반 등 3개반으로 이루어진 폭염대응 합동T/F팀을 구성,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합동T/F팀은 폭염정보 전달 체계 구축과 취약계층 관리 및 지원, 영농작업장, 건설 현장 등 취약지역 근로자에 대한 피해예방 활동 등에 역점을 펼치고 있다.

 

또 폭염정보의 신속한 전파를 위해 폭염특보 발효 시 긴급재난문자(CBS), SNS를 통해 행동요령을 실시간 발송하고, 마을방송 및 자동음성경보시스템을 활용한 예·경보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