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성평등 전문 교육기관인 (재)전남여성가족재단(원장 안경주)과 손잡고 제6기 장흥군 여성리더대학을 운영하였다.
여성리더대학은 5월 2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총 13회 운영되었으며, 8월 9일 군민회관 소회의실에서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과정은 장흥군 여성 인재들의 사회경제적 참여를 독려하고 공동체적 돌봄과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지역 사회 리더 육성이라는 목표로 운영되었다.
장흥군 여성리더들은 장흥군의 민간 정책 파트너로서 민관거버넌스의 한 축을 담당하며, 지역 맞춤형 성평등 정책을 추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흥군은 2018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있으며, 오는 12월 재지정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이며, 올해 말 심사를 앞두고 있다.
장흥군 여성리더 위명온 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의 깨어난 모습을 실제 확인할 수 있었으며, 군민으로서 모두가 살기 좋은 정책을 앞으로도 고민해보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교육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조석훈 장흥군 부군수는“13회라는 쉽지 않은 교육과정에도 불구하고 오늘 수료하신 여성리더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장흥군 민선8기 공약사항에 밝혔듯이 앞으로도 여성의 복지증진과 지위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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