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지역현안사업 국비 1,523억원 지원 건의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코로나19 재유행 상황 속에서도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실현을 위한 국비 확보 경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9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서삼석 국회의원을 만나 우리 군 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영암군에 따르면 지난 9일 우승희 영암군수는 국회를 방문하여 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유치,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예산 재편성, 양곡 스마트 저온 창고 지원사업 예산 재편성, 조선․해양구조물 스마트 운송관리 플랫폼 구축, 국립마한 역사문화센터 건립유치, 국도 13호선 영암교차로 개선공사, 영암 금정 ~ 장흥 유치국도 23호선 시설개량공사, 특별교부세 지역 현안 및 재난 수요사업 등 현안 사업 12건에 1,523억 원의 국비 지원을 건의하였다.
특히, 월출산을 활용한 지역생태관광과 관광 인프라 확충, 관광객 유치를 위한 체류형 시설인 생태탐방원 건립을 건의했다. 또 영산강 유역 마한역사문화권 중심지 영암의 독자적 문화체계와 국제성을 기반으로 성장한 고대 마한문화 유적․유물의 체계적인 정비와 문화재 활용 등 가치확산 컨트롤 타워인 마한역사문화센터를 국가 직접 사업으로 영암에 건립해 줄 것을 건의했다. 더불어 쌀값 하락에 따른 어려운 농촌 실정을 극복하고 소비자들의 식습관 문화 다변화에 대체하고자 논 타작물 재배 지원을 위한 국비 지원이 절실함을 강하게 피력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코로나19 재확산과 정부의 긴축재정으로 예산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대응과 국․도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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