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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덕고, 창의적 체험활동 ‘사제동행국토순례’ 성료
기사입력  2018/07/31 [11:02] 최종편집    임성근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임성근 기자] 숭덕고등학교가 올해는 전라북도 정읍시 일대에서 ‘의(義)와 선비의 고향을 찾아서’를 주제로 국토순례를 진행했다.

 

 숭덕고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2박3일간 전라북도 일원에서 창의적 체험활동 주제로 제7회 사제동행국토순례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서 학생들은 전라북도 정읍시 일대에서 ‘의(義)와 선비의 고향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동학농민 혁명 유적지인 만석보터, 전봉준 생가, 무명 농민군 위령탑 등과 김명관 고택, 무성서원(최치원 배향), 내장산 용굴암(조선왕조실록 보관 터)을 답사하고 선비 문화 체험(선비놀이, 탁본을 통한 대나무 족자 만들기)을 진행했다.

 

 국토순례엔 1학년 학생 32명과 교사 3명, 총 35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우리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는 시간을 가졌으며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 밖 활동을 통해 교실 수업의 한계를 넘어서 교육의 다양성을 확보했다.

 

또한 학생들로 하여금 단체 활동을 하면서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고 타인에 대한 배려, 나눔, 이행의 폭은 넓히고, 자연환경과 문화유적지를 돌아보고 우리 조상의 얼을 느끼는 시간을 제공했다.


 숭덕고 김창섭 교감은 “사제동행국토순례기간 중 체험활동에 대한 조별 프레젠테이션과 토론도 함께 실시했다”며 “획일적인 활동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생각을 공유하고 실천하는 교육여행으로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학습력 향상의 좋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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