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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청, 민사, 가사, 민생침해 등 무료법률상담 서비스 운영
기사입력  2018/07/30 [11:51] 최종편집    변평윤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변평윤 기자] 주민들의 민사, 가사, 민생침해 등 생활법률문제에 대해 서구청 등 지정된 장소에서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금까지 우리 동네 변호사와 상담한 주민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85%이상이 상담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서구에 거주하는 주민 김 씨는 40세가 넘는 장애인 아들을 두었다. 더 늦기 전에 아들을 위해 현금자산 증여와 상속에 관한 부분을 정리해 놓고 싶었으나 전문적인 법률 지식이 없고 비용문제로 도움을 청할 곳이 없던 차에 서구에서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는 소식을 듣고 상담실의 문을 두드렸다.

 

김 씨의 이야기를 들은 우리 동네 변호사는 현금자산 증여에 관하여 철자와 증여세액의 정도와 향후 장애인 돌봄, 후견인 제도 등에 대해 자세히 상담해 주어 김 씨의 고민을 해결해 주었다.

 

이처럼 서구는 주민생활 법률문제 해결을 돕고자 지난 2016년 2월부터 6명의 변호사들로 꾸려진‘우리 동네 변호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 1~6월 사이에 75여명의 주민이 우리 동네 변호사에게 상담을 받았다. ‘우리 동네 변호사’의 상담시간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로, 1명당 20분에서 30분 내로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신청은 서구청 기획실로 사전에 전화(062-360-7345)로 접수한 후 예약시간에 맞춰 지정된 장소에 방문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주민들이 우리동네 변호사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해결했을 때 정말 보람과 뿌듯함을 느낀다.”며, “법률적인 도움이나 상담이 필요한 주민들께서는 언제든지 우리동네 변호사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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